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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백운로' 걷기 쉬운거리로 새단장
市, 버스정류장 통합·자전거정차대 재설치등 가로경관 개선
기사입력  2014/12/15 [11:43]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전남 광양시가 ‘백운로’ 가로경관 개선사업(시청 앞 4거리~컨테이너부두 4거리)을 추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가로경관 개선사업은 ‘백운로’의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각종 시설물에 대해 총 사업비 1억원(도비 5000만원, 시비 5000만원)을 들여 지난 9월 착공해 3개월 만에 완공했다.

 

‘백운로’에 있는 버스정류장(시청 앞)은 10개 버스노선이 경유하고 1일 승·하차 인원이 500명 이상이지만, 디자인이 각각 다른 2개의 버스정류장이 설치돼 이용객의 혼선이 있었다. 이를 하나로 통합, 신규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노후화되고 대형으로 제작돼 활용도가 낮은 자전거 정차대와 교통신호제어기는 광양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및 광양시 도시경관 및 야간경관 기본계획에 의거해 주변과 조화로운 적합한 디자인으로 교체했다.

 

아울러 보행로의 미관을 저해하는 지상개폐기는 도색했으며, 무분별하게 설치돼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사설안내표지판은 표준디자인으로 정비했다.

 

특히 기존 버스정류장과 자전거정차대는 축소·재조립해 재활용 설치함으로써 비용절감효과와 함께 보행로는 공간을 확보해 운전자에게는 시각적 편의를 제공하고 보행자에게는 개방감을 줄 수 있게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에게 아름답고 매력적인 가로경관을 제공하고, 친환경 도심공간을 확충해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일보/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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