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부경찰서(서장 김영창)에서는 3월 19일 관내 범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범죄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북부경찰서 피해자전담경찰관, 청렴동아리, 여성청소년수사팀은 생활고와 가정폭력으로 힘들어하는 피해자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위문활동을 실시했다.
정신지체 장애까지 앓고 있는 피해자는 두 살배기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상황으로, 피해자 가정을 방문하여 방안에 쌓여 있던 가재도구를 정리,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하였으며
피해자전담경찰관, 청렴동아리, 여성청소년수사팀 회원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유아 목욕용품, 기저귀 등을 준비하여 전달하는 등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전달했다.
북부경찰서 김영창 서장은 “범죄피해자 지원 정책을 활용하여 유형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에게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이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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