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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올해 '벼 농사는 품종특성'을 알아야 !
"공공비축미 품종 “신동진. 새일미” 적량 시비해야"
기사입력  2015/03/20 [14:22]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올해 벼농사를 위해 공공비축미 등 수매가 가능한 고품질 우량품종을 사전에 확보하여 충실한 볍씨만을 준비토록 당부했다.

영광군은 고품질이며, 순도가 높은 벼 보급종을 식부면적대비 42%에 해당하는 종자를 국립종자원에 신청 확보하였으며, 이 종자는 3월하순~4월경에 관내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올해 지역의 공공비축미 품종은 신동진벼, 새일미벼이므로 품종특성을 잘 숙지하여 기상재해 사전대비를 철저히 할 것과, 신동진벼는 출수기가 8월 14일로 남평벼보다 2일정도 빠른 중만생종이고, 포기당 이삭수는 12개 정도이다.
키는 80㎝정도로 짧은 편이나 천립중이 27.7g(일미벼 20.3g)으로 무거워 과비답이나 알거름 시용시 도복이 될 우려가 매우 높으므로 적량 시비해야 한다.

아울러, 최근 2년간 태풍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벼 도복 피해 발생이 적었다는 점도 있다.

또한 새일미벼는 일미벼의 단점인 이삭도열병, 흰잎마름병에 약한 점을 보완하여 육성한 품종이지만 일미벼보다 약간 강한 정도라 판단하고 적기에 병해충 방제를 해주어야 하며, 출수기는 8월 13일로 남평벼보다 2일 빠르고 키는 77cm로 작은 편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확보한 종자의 특성을 잘 숙지할 것과 최근 2년간 태풍이 없었던 점을 상기하고 영농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KJA뉴스통신/양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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