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목포시 보건소는 지난 11일에서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보건교사 등 164명을 대상으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해외여행 증가로 각종 신종 감염병 질환 발생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감염병의 발생양상과 추이를 신속, 정확하게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유행 및 확산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보건소는 교육을 통해 주요 감염병 발생동향, 관리방법,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의 주요임무 등을 안내했다.
의료기관,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총 162개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지역 곳곳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감염병 상황 파악, 질환자 발견시 인적사항과 유행상태 확인 및 신고 등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목포시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발생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확산은 모두가 하나돼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 막을 수 있다. 보건기관에서도 감염병을 예방하고 발병 시에는 발빠른 대처로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으니, 시민들께서도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등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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