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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청호중학교 용해2택지개발지구 이설 확정
기사입력  2015/03/20 [11:28]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목포청호중학교를 용해동과 연산동이 연접해 있는 용해2택지개발지구로 옮기는 '목포청호중학교 이설 동의안'이 19일, 전남도의회 제29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번에 이설 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 226억원의 예산을 투입, 부지매입 및 건축공사를 진행해 2017년 3월까지 이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교육청은 목포시 용해1.2지구와 백련지구 등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에 따른 유입학생 수용, 기존 용해1지구 거주학생 통학불편 해소, 목포시 학교군내 중학교 원도심 집중 및 원거리 배정 등에 따른 갈등 완화, 인근 유달중학교와 1km 이내로 중학교 분산 배치, 학생수 감소에 따른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및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를 위해 이설을 추진해 왔다.

도 교육청은 2013년 7월 학부모 설문조사 및 8월 26일 목포시교육청 이설협의회 개최, 그리고 올 1월 28일 교육과학부 중앙교육투자심의회를 거쳐 이번 제293회 전남도의회 임시회에 이설 동의안을 제출해 교육위원회의 현지 확인과 17일 1차 심의를 거쳐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됐다. 

청호중학교는 1971년 3월 9일, 용당동에 개교한 후 현재 16학급에 454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도 교육청은 이설 후 남게 되는 부지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타임즈/정승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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