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발주한 진주-광양간 복선철도공사 현장의(4공구/현대산업개발)안전,환경,품질에 대한 관리감독의 부재로 성실시공의 의무와는 거리가 먼 불량한 공정을 진행하고 있어 부실시공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다.
<저수지로 착각할 정도이지만 철도노반공사의 상부노반구간이다.>-본문 아래에 참고사진-
철도노반공사는 대형이송 수단인 열차의 운행구간으로서 노반공사의 시공에 있어 철저한 품질관리와 성실한 시공으로 안전하게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현대산업개발에서 시공하는 4공구 성토구간에 부분적으로 건설폐기물(숏크리트및 폐콘크리트,)을 의도적인 것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성실하게 선별하여 시공을 해야 하였으나 이를 무시하고 진행 해 왔다.
또한 상부노반의 입도재료인 양질의 토사는 나무뿌리(대나무)등 이물질이 상당하게 혼합되어 있어도 이를 회수하지 않고 진행하고 있었다.
현장관계자는"나무뿌리와 쓰레기는 인력을 투입하여 제거하고 있으며, 건설폐기물의 혼합여부는 정확하게 그 원인을 찾을 길 없으나 철저히 분리회수 하겠다."라고 밝혔으나 혼합여부 조차도 파악하지 못한 관리의 부재를 볼 때에 실천의지에 대해 신뢰감이 없다.
특히 상부노반에 양질의 토사로 포설기준치로 평탄 작업을 진행하고 다짐 후 관리를 병행해야 하며, 우기시 물고임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따라서 현장은 배수관리를 위해 배수유도 조치를 진행했으나 이는 무용지물로서 형식일 뿐이였다. 현장 곳곳에 우수가 배수되지 못하고 저수지를 연상케 할 정도로 물고임현상이 심각함에도 이를 인위적으로 배수하려는 의지조차도 찾아 볼 수 없었다.
무엇보다도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은 필수이며, 현장에 투입되기 전 근로자의 안전복장에 대해 철저하게 이행하도록 관리되어야 했으나 현장의 근로자들은 안전모를 전혀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도 이를 관리하는 관리자는 찾아 볼 수 없었다.
현장의 책임감리는 시공,안전,환경,품질.민원 등 총체적인 관리감독과 기술자문과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한 발주처로부터 관리감독을 위탁 받은 만큼 그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하지만 현장의 상태는 감리의 부재현상이었다.
따라서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안전 및, 시공,환경,품질관리에 대한 관계기관과 행정 부서에서는 이를 철저히 지도단속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장 자료-
<상부노반의 입도재료인 토사는 함수비에 따라서 반입하거나 품질기준에 맞추어 포설하고 다짐을 진행해야 한다. 그 과정을 충실하게 이행하였다 하여도 이렇게 저수지를 연상케 할 정도로 배수관리가 되지 않는다면...배수유도조치는 형식이고 그 목적을 상실하여 있다. 돈...돈으로 구입하여 무용지물로 만든다면?>
<일부 구간에는 나무뿌리와 대나무가지 등 선별,회수되지 않고 성토되어 있었다.>
<큰 문제가 없어 보이는 법면부위이다. 하지만 곳곳에는...건설폐기물로.>
<두손으로 들어 올리기도 힘들만큼 큼직한 건설폐기물들이 백설기 떡에 콩박아 놓듯이 곳곳에 산재하고.../일부분만 사진촬영>
<상부노반이다. 문제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상부노반 성도구간의 일부 구간의 노견부위에 폐콘크리트가 상당하게 혼입되어 있어도 이를 분리회수 하지 않고 진행>/일부분만 촬영
<현장의 안전사고 미연방지대책은 철저한 안전교육과 더불어 실천이며, 이행하지 않는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간섭은 안전관리자의 의무이다. 안전의 가장 기본인 안전모 미착용 상태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도 관리감독의 시선은? >
HBS한국방송/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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