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2015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목포역 광장에서 ‘물과 지속가능한 개발'(Water and sustainable Development)이라는 주제로 물 절약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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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물을 주제로 하는 수돗물 시음회와 물 사진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물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우리의 미래이자 생명인 물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물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과 공감하는 자리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물 관리 국가군에 속하면서도 물 사용량이 선진국보다 2배 이상 많아 앞으로 물 수급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절실항 상황이다.
또 물 관리 정책방향이 새롭게 조명돼 수자원에 대한 효율적 보존과 이용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다.
시 관계자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적 지원과 헌신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작은 물, 한 방울의 물이라도 소중하게 여기는 시민들의 마음 또한 작은 실천이자 물 사랑의 시작이다”고 밝혔다.
매일일보/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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