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인곤 의원은 최근 순천시가 중흥건설이 조성한 신대지구 택지의 공공시설물 인수인계를 최근 진행하고 있는것에 대해 인수인계 즉각 중지를 촉구했다.
김인곤 의원은 , 그동안 신대지구를 개발시행과 시공을 담당해온 주체인 중흥건설이 신대지구 개발 단일 사업장에서 천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개발이익을 얻고도 택지전체를 부실시공 하고 공공용지를 상업용지로 전환해 임의로 처분 하는등 최소한의 기업윤리도 저버리는 모습으로 일관해 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검찰이 개발시행사인 에코밸리의 모체인 중흥건설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통해 비자금 조성과 특혜 비리의혹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 순천시가 신대지구의 인수인계를 서두를 필요가 없고 조용히 수사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실한 신대지구 택지에 대한 인수인계가 서둘러 이루어진다면 부도덕한 기업이 개발이익만 챙긴채 먹튀 하도록 퇴로를 열어주는 누를 범할수 있으며 신대지구의 특혜,부실시공은 결국 수백억원의 순천시민 혈세부담으로 돌아올 것 이라고 경고했다.
뉴스깜/송우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