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남구의회(의장 김점기)는 19일 지방자치 부활 20주년을 맞아 '남구의회 개원 2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호 남구청장을 비롯한 전·현직 의원, 시의원, 주민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 남구의회 20년 역사를 돌아보고 개원 20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의정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공로패와 표창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16명의 모범구민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으며 특히, 전직의원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광주광역시 남구의정회(회장 서용)에서 현직의원에게 의정대상과 의정봉사대상을, 남구의회의장이 남구의정회 회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순서를 통해 선후배의 정을 돈독히 했다.
의정대상의 영예는 초선인 임 순애 의원과 하주아 의원이 차지했으며, 의정봉사대상은 박용화 의원, 공로패는 제4대 의원이었던 안두경 전의원이 수상했다.
김점기 의장은 기념사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일구기 위해 지난날 어려운 환경속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헌신한 선배 의원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제7대 남구의회는 집행부와 합심하고 협력하여 구민의 신뢰를 확보해 나갈 것이며, 발전적인 감시와 견제를 통해 민주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지역사회의 갈등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으며 발전적이고 희망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열린 의정’과 ‘상생의 정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깜/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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