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영암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 기초인프라 조성사업’ 공모에서 ‘외국인주민 및 지역주민을 위한 야외공연장 건립’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는 외국인주민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지원 시설이 미비해 집중주거지역 시설확충을 통해 이를 해결해 지역사회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주민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
영암군은 야외공연장을 삼호읍 대불종합체육공원 부지 내에 조성하며 외국인 및 다문화관련 행사, 동아리·동호회 연습 장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야외공연장 건립을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자국에 맞는 공연 개최 등 문화의 장으로 활용하고, 지역주민과의 문화적 소통·교류의 기회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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