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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기부문화 정착'으로 장학금 기탁 이어져!
"담양지역발전협의회, 죽녹원자전거연합회, 문영수 법무사 각각 100만원"
기사입력  2015/03/19 [16:57]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담양군에 장학금 기탁 행렬이 줄이어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담양군은 최근 담양지역발전협의회(회장 이병호), 죽녹원자전거연합회(회장 강기수)와 문영수 법무사가 지역인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100만원을 담양장학회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담양지역발전협의회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특색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현재 5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발전의 시작은 인재육성에 있다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죽녹원자전거연합회는 영세상인들로 운영해 오다 지난 2012년 3월 연합회를 구성,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과 관방제림 주변에서 자전거 대여 사업을 하며 주변 환경정비와 거리질서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도 기탁하는 등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문영수 법무사는 매년 담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기탁은 지난 2월 작고하신 어머니의 평소 유지를 받들어 조의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군 관계자는 “담양은 기부문화가 정착돼 단체에서부터 개인까지 한마음으로 지역 인재를 위해 장학금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마음을 잘 모아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유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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