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영암군은 지난 9일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중년 일자리 활성화 프로젝트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인 전남 청년 내일로 프로젝트 발대식을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참여기관 및 근로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근로자 대표의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신중년 참여기관 24개소와의 협약식, 직장예절교육, 사전직무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 청년 내일로 프로젝트 참여근로자 60여명은 관내 공공기관, 비영리단체에 배치되며 신중년 일자리 활성화 프로젝트 참여근로자 30여명은 관내 요양보호시설 대상 치매예방프로그램 제공과 지역아동센터 및 작은도서관에 독서지도·생활지도 등의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에 주요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신중년 일자리사업을 통해 퇴직인력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일자리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영암에서 일자리를 얻음으로써 청년인구의 유입과 이로 인 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서비스와 연계한 신중년·청년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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