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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조성 농공단지 공장유치로 활력 넘쳐 비수기 없는 보성경제 미래 산업으로 잡는다
기사입력  2019/04/10 [14:25]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조성 농공단지 공장유치로 활력 넘쳐 비수기 없는 보성경제 미래 산업으로 잡는다

[KJA뉴스통신] 보성군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케이-밥과 조성농공단지 내 공장설립 및 지역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식품 수출전문 회사인 케이-밥은 보성군 조성 농공단지에 입주해 앞으로 보성군 친환경 쌀을 이용해 즉석밥을 생산할 계획이며, 2020년 완공을 목표로 200억 원의 자금을 투자해 HACCP 시설을 갖춘 생산라인과 연관 식품 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이번 케이-밥 유치로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전 세계에 우리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유통망과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으며,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 또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케이-밥 유치로 약 50여 개의 지역 일자리가 창출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쌀을 주원료로 하는 케이-밥은 연간 800~900톤 규모의 쌀을 소비하는 케이-밥과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군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확실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비수기 없는 보성경제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8년 넘게 흉물로 방치되어 있던 조성 농공단지 공장 부지에 지역과 상생 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신속한 인·허가 처리 등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오는 19일에는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공기 산업 회사 ㈜인우당이 조성농공단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보성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인주당은 공기정화기 생산 업체로 50억 원의 자금을 투자해 본격적인 생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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