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나주시는 오는 12일까지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신청 대상자를 접수한다.
2019년 신규 시책으로 추진하는 ‘주간활동 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지역 내 다양한 공간에서 자신이 원하는 일상생활을 자발적으로 선택해 낮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는 돌봄 서비스다.
서비스는 바우처로 제공되며, 월 88시간의 기본형 서비스를 비롯해 대상자 실정을 고려해 월 44시간, 기본형에 12시간을 더한 확장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 범위는‘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만 18세부터 64세까지의 지적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이 포함된다.
가구 소득·재산 수준은 제한이 없으나,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근로활동 참여, 거주시설 입소자, 낮 시간대 민간 및 공공 서비스를 이용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관할 주소지 읍·면 동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의 서비스 욕구, 낮 시간 활동 내역, 가구환경 및 장애 정도 등 서비스 종합조사를 거쳐, 지원여부 및 자격 유형이 결정되며, 최종 대상자는 별도 본인부담금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문의 및 상담은 관할 읍·면·동 및 나주시청 사회복지과 또는 전남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발달장애인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주간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를 증진시켜 발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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