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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보건소,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따른 감염주의 당부
외출할 때 밝은색 긴 옷 착용, 노출부위엔 모기 기피제 사용
기사입력  2019/04/09 [15:13]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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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목포시 보건소는 지난 6일 제주지역에서 올 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되어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일본뇌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일본뇌염은 신경계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질환으로 감염자의 95%가 무증상이지만, 일부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회복이 되더라도 언어장애, 판단능력저하, 사지운동능력 저하와 같은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일본뇌염 예방법으로는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하기 ,가정 내 방충망 사용하기 ,야간에 모기 많은 지역의 야외활동 자제하기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등이 있으며 피부노출을 최소화해 가급적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목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 접종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특히 실내외 활동 중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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