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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광주 함께 만들 ‘시민감사관’ 모집
"19~31일, 각 자치구 20명 내외 총 100명"
기사입력  2015/03/19 [15:48]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광주광역시는 전문지식과 자질을 갖춘 제7기 시민감사관을 19일부터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감사관 임기는 2년이며, 모집인원은 자치구별 20명 내외의 100명이다.

  

신청자격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으로서 만19세 이상이고 시에 5년 이상 거주하면서 시정에 관심이 많은 사람 ▲문화, 환경, 건설, 보건, 복지 등 관련분야의 자격증 소지자나 해당분야 전공자 및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 ▲부패척결에 대한 사명감·정의감 등이 투철한 사람으로서 위의 요건에 해당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현재 활동 중인 시민감사관으로서 2회 연속 위촉된 사람은 제외된다.

 

또한,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종 위원회나 모니터요원으로 활동중인 시민은 가급적 배제할 계획이며, 사적인 이해관계와 관련된 감사?조사에 참여하는 시민감사관은 제척?기피?회피를 신청하도록 돼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 감사관실로 우편이나 팩스(062-613-2219)를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e-mail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광주광역시 감사관실(062-613-2213)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감사관은 시가 보다 공정한 감사와 투명한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13년 1월 도입, 그간 운영 규정에 따라 운영해 왔다. 시민생활의 불편·불만사항과 공무원 관련 비위사실, 위법 부당한 행정행위 등을 제보하고 시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자치구와 공사·공단에 대한 종합감사 및 조사업무, 각종 준공검사 및 공사현장 점검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낼 수 있다.

 

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지난 3월1일 시민감사관 구성 및 운영 조례가 제정돼 시민감사관의 횔동이 법적으로 보장 받게 됐다.”라며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시정을 폭넓게 살피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전문지식을 갖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JA뉴스통신/방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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