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서산 근린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광양읍 덕례공동묘지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광양읍 덕례리 산15-2번지 일원에 위치한 공동묘지의 분묘 412기(유연고 399기, 무연고 13기)와 무연고 경찰 분묘 9기를 올해 12월까지 이전할 예정이다.
또 공동묘지 분묘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도 연내에 마무리하고 연고자가 없는 분묘 또한 올해 11월까지 시립 영세공원에 매장할 계획이다.
분묘 이전 보상금 지급 신청은 광양읍사무소에서 개장신고(분묘사진, 신분증 지참)를 한 뒤 분묘 이전이 완료되면 광양시청 사회복지과(061-797-2341)에 분묘 이전비 청구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묘지 이전을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주민 불편 해소와 서산 근린공원 조성에 따른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JA뉴스통신/박영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