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영암군은 지난 8일 서호면 함형국 스마트팜농장에서 서삼석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 농촌진흥청장, 전남농업기술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농장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온실환경 데이터가 자동으로 수집 제어되고, 특히, 원거리에서도 농장주가 농장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장면을 보고 스마트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함형국 농가는 스마트팜 도입후 수확량 증가와 노동력 절감 효과도 관행에 비해 30% 개선되는 효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최근 정보통신융복합 기술농업 붐을 일으키고 있는 스마트팜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군은 시설하우스 농사를 경영하는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도입에 적극적 관심을 가지고 있어 미래농업을 견인하는 정책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군에 정착해 스마트농업을 시작하려는 예비농업인들이 초기 투자비용이 커 부담스러워 하는데, 군에서 구체적 지원방안을 모색해 저비용으로도 스마트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영암군에서는 12농가 4ha 규모로 스마트팜 농장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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