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장흥군은 4월부터 재활용품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품 집중수거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폐건전지, 폐형광등, 종이팩 등 재활용품을 가져오는 사람에게 보상교환을 실시해 수거율을 높일 방침이다.
폐건전지는 10개당 새건전지 1개, 폐형광등은 5개당 종량제봉투 1장, 종이팩은 10개당 종량제봉투 1장으로 교환해 준다.
재활용을 위해서는 폐형광등은 깨지지 않아야 하며,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행군 후 펼쳐서 건조해 가져와야 한다.
폐건전지는 부피가 작고 재활용률이 낮아 생활폐기물과 함께 배출되면 매립되거나 파손돼 각종 환경오염과 피해를 발생시킨다.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은 철, 아연, 니켈등 유용한 금속 자원을 회수할 수 있고 수은 등 유해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폐건전지, 폐형광등, 종이팩뿐만 아니라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에 대한 분리배출은 환경오염 예방과 중요자원 회수의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며, “분리배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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