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 사계’테마로 ‘체류형 관광’ 집중 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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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나주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나주의 사계’라는 테마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며칠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에 중점을 두고, 천년고도를 상징하는 금성관, 목사내아, 향교 등 읍성권 주요 문화재와 더불어, 영산강 황포돛배, 천연염색, 영산교·빛가람전망대 야경 등 나주만의 색다른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또 세계적인 특산품인 나주배를 비롯한 나주 곰탕, 숙성 홍어, 구진포 장어 등 대표 먹거리 소개와, 특히 기관지 건강에 좋은 나주배즙 시음회를 실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이달 12일부터 3일 간 영산강 둔치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15회 영산포홍어축제’와, 올해 전남도 대표 ‘유망축제’로 선정된 ‘제5회 나주마한문화축제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축제 홍보에도 열을 올렸다.
8일 시 관계자는 “사계절 내내 며칠 머물면서 보고 즐기고 맛볼 수 있는 천년고도 목사고을 나주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주 금요일부터 열리는 영산포 홍어축제로 오셔서 코 끝 찡한 알싸한 남도의 별미를 만끽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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