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관내 구직자와 취약계층 주민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동행정복지센터 등 다수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장소를 방문해 구직활동을 돕는 ‘찾아가는 취업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구직자에게 일회성 상담이 아닌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구직 정보를 제공하고, 사후 관리를 통해 취업 연계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취업지원센터’는 오는 10일 오후 2시 효덕동 행정복지센터에 첫 번째 구직활동 지원 서비스를 선보인 뒤 오는 12월까지 매월 1차례씩 열릴 예정이다.
특히 남구는 일반 구직자 뿐만 아니라 동행정복지센터와 협의해 취약계층 구성원 가운데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사례관리 대상자를 중심으로 취업상담 및 알선 서비스를 제공해 관내 주민들의 취업률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일자리 담당 공무원 1명과 직업 상담사 1명을 ‘찾아가는 취업지원센터’ 전담팀원으로 배치, 취업지원센터를 찾아온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 상담을 실시하고, 구청에서 구인기업으로 등록한 업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취업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혁신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기관을 통한 취업연계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취업 관련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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