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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지사, 스미토모세이카 여수공장 공사 현장 방문
취임 후 외자 유치 1호 기업, MOU 체결 6개월만에 실제 투자
기사입력  2015/03/19 [12:39]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취임 후 해외기업 유치 1호 기업인 일본 스미토모세이카(주) 여수공장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 이낙연 도지사는 18일 여수산단 내 스미토모세이카 폴리머스코리아㈜ 건설현장을 찾아 아리모토 타쿠미(Takumi Arimoto) 스미토모세이카 폴리머스코리아㈜ 사장으로부터 현황을 설명 듣고,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 공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스미토모세이카㈜는 일본의 대표적 정밀화학업체로, 이낙연 지사가 지난해 9.24일 일본을 방문, 우에다 유스케(上田 雄介) 스미토모세이카㈜ 사장과 1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었다. 스미토모세이카㈜는 1억 달러를 투자해 여수산단에 고흡수성 수지 제조공장을 2016년 5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스미토모세이카㈜는 스미토모세이카 폴리머스코리아㈜의 모기업이다.(전남도제공)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9월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 6개월만에 모든 준비를 마치고 착공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공장 준공 및 가동에 이르기까지 인허가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둔 스미토모세이카(주)는 기능성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정밀화학 기업이다.

 

여수공장에는 기저귀, 원예용 토양보수제, 전력 케이블용 지수제 등의 재료를 생산하기 위해 1억 달러를 투자한다. 지난 3월 10일 착공했으며, 2016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여수국가산단 내 LG 화학에서 원료를 공급받아 생산하는 제품은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 90% 이상을 수출한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중국이 첨단 고부가가치 화학제품 시장을 개방함에 따라 대중국 수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빛가람뉴스/조경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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