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사전검사로 중증질환 예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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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목포시가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관리에 나선다.
시는 4월 중순부터 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백내장 등 합병증 발생빈도가 높은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합병증 검사를 실시해 중증질환 발병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예방검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30세 이상 보건소 만성질환 등록관리 대상자 중 고혈압·당뇨병 환자로서 별도의 신청없이 보건소에서 의료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시는 선정자에게 협약의료기관을 통해 안압,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경동맥초음파 등 검사비를 1인당 5만원 연 1회 지원한다.
또, 합병증 검사 및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건강교육과 전화상담 등 단계별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으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합병증 검사와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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