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해남군은 벼 모내기 전 육묘상 약제처리로 농약사용량을 줄이고 병해충 방제노동력을 절감은 물론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모내기 전 육묘 상자 처리제 지원 사업을 관내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육묘 상자 처리제는 모내기 전에 한번만 사용하면 잎도열병, 애멸구, 벼물바구미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약제로, 약효가 70일가량 지속되어 모내기 후 병해충 방제 횟수를 2회부터 3회 줄일 수 있어 노동력과 비용 절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남군에 따르면 금년도 사업면적은 2019년 친환경 재배면적과 논 타작물 재배 신청면적을 제외한 15,887ha으로 약 11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적기 방제를 도울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경영비 절감을 위해서 벼 육묘상 처리제 지원사업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적인 병해충 피해에 대처를 위해 지속적인 예찰 및 현장지도활동을 실시해 농가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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