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소득 5,000억 달성과 지식기반 확보를 위해 친환경 농업인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진도군 친환경 농업인 대학은 최근 입학식과 개강식을 유기농 기능사반과 약초재배반 등으로 구분, 농업인 1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유통과 조경훈 과정을 초빙강사로 초청, 저비용으로 가는 유기농업에 대한 강의를 실시해 참석한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경훈 과장은 강의를 통해 “유기 농업으로 가기 위해서는 유기 농자재를 자가 제조해야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유기 농자재 제조방법을 설명했다.
진도군 친환경 농업인 대학은 지난 2008년도에 국비보조사업으로 처음 시작, 117명이 첫 수료했으며, 2014년까지 총 653명이 수료했다.
8회째를 맞은 올해는 2개반이 운영되며, 196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는 등 농업인들의 관심과 호응에 큰 교육 과정이다.
한편 진도군 친환경농업인 대학은 유기농 기능사반과 약초 재배반 2개 과정으로 매월 2-4회로 연간 25회, 100시간을 출석해야 졸업식에서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문의전화 :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 허평래(540-6121)
KJA뉴스통신/김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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