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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방제로 ‘배 화상병’ 예방
신안군 동계약제 방제 마무리
기사입력  2019/04/04 [15:19]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신안군 동계약제 방제 마무리

[KJA뉴스통신] 신안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지침에 따라 올해 ‘과수 화상병’의 전국적인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우리군 과수 재배 농업인에게 동계약제를 무상 공급해 방제를 마무리 했다.

과수화상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한그루의 나무에서 발생해도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2015년 처음 발생해 현재까지 290농가에서 191.5ha의 과수원을 폐원 방제 조치하였으며, 특히 ’2018년에는 기존 3개 시·군에서 6개 시·군으로 발생이 확대 되어 사회·경제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신안군은 배 과원의 월동기인 3월23일부터 29일까지 ‘화상병’ 방제용으로 등록된 동계 약제를 이용 과수 전농가가 방제를 마쳤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방제시기에 약제 방제와 농작업에 사용하는 전정가위, 예초기 등의 작업 도구는 수시로 소독해 병원균의 이동을 막아야 한다” 라며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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