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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농·어촌 체험 즐길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 육성
"압해읍·자은면 2개소, 도시 체험객들 늘어날 듯"
기사입력  2015/03/18 [16:25]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늘어나는 농촌체험학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기적인 체험활동이 가능한 농장을 압해읍·자은면에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교육농장 육성사업은 농촌·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농가를 선정·육성하여 청소년들에게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농업·농촌생활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남 농업기술원에서 관련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압해읍 시골농장(토마토·고사리·갯벌체험)과 자은면 청푸름농장(장류·땅콩·고기잡이, 민박) 2곳이 선정되어 금년도부터 체험이 가능하다.

 

신안군 관계자는 “농촌·어촌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 다른 교육농장들과 차별화 되고, 깨끗한 신안군의 농·어촌을 체험함으로써 지역 이미지 홍보는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연친화적 교육환경으로 정서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농장주의 교육을 통해 질적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양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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