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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척령딸기영농조합법인, 2년 연속 ‘탑과채 프로젝트’선정
기사입력  2015/03/18 [16:14]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보성군 벌교읍 척령 딸기영농조합법인이 작년에 이어 농촌진흥청의 ‘탑과채 프로젝트’ 대상으로 선정되어 총 1억원(국비 50%, 군비 50%)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탑과채’란 농촌진흥청에서 수행하는 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박,딸기,토마토,참외,멜론을 크기, 당도, 과형, 과피색, 안전성 등 최고품질 기준에 맞게 생산하여 선별한 과채류를 말한다.

 

특히, 탑과채 딸기는 품질 기준 무게 23~30g, 당도 11Brix 이상(3월부터), 90%이상 착색, 농약 잔류허용기준 이하에 해당되는 과실만이 탑과채 품질 인증 스티커가 부착되어 시장에 유통된다.

 

보성 척령딸기영농조합법인은 작년에 이어 ‘탑과채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연구.지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의 재배기술 교육, 현장 컨설팅을 비롯한 생산된 과채에 대하여 엄격한 선별 등 품질 및 유통관리를 받게 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탑라이스 단지, 탑프루트(배)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딸기 품질을 더욱 높여 탑과채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술 지도를 하는 등 벌교가 딸기 주산단지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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