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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명의 빌려 웃돈 챙긴 중개업자와 장애인 협회 간부 검거'
기사입력  2015/03/18 [16:06]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 지능범죄수사대에서는,
장애인 명의를 빌린 후 장애인 특별 분양 아파트가 당첨되자 프리미엄을 받고 되팔아 판 부당이득을 챙긴 
부동산 중개업자 및 장애인 협회 간부 등 3명 검거했다.

2012. 11월부터 2014. 6월경까지 장애인 38명의 자격을 빌린 후 장애인 특별 분양 아파트에 당첨된 남구 효천동 00아파트 8세대 및 동구 학동 00아파트 18세대를 일반인에게 각 세대별 300∼1000만원 상당 프리미엄을 받고 전매하는 등 도합 26세대, 9,95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하여 주택 공급 질서 교란 행위를 한 중개사와 지역 장애인 협회 간부 등 3명을 입건했다.

 

향후 광주지방경찰청(지능범죄수사대장 진희섭)은 “최근 광주광역시의 민간건설 아파트의 장애인 특별공급 규정을 악용한 전매 사례와 부동산 투기목적의 전매행위가 더 있을 수도 있다고 판단되어 수사범위를 확대하고,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신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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