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오는 19일 2015년 제1회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등경기장 야구장의 관객 편의를 위해 휴게음식점 일부를 일반음식점으로 변경하는 것과 광산구 운남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안) 및 북구 연제동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신청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등을 심의 자문할 예정이다.
민선6기 들어 새로 구성된 도시계획위원회는 시의회 의원 2명, 직능 또는 시민단체 추천자 7명, 전문분야 공모방식을 통한 전문가 14명, 공무원 4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전문가 위주의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 분야, 시민단체협의회, 환경단체 등의 시민 참여 폭을 다양화했다.
위원장은 행정부시장이 맡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부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계획 전문가의 전문성과 함께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할 수 있게 구성한 만큼 최적의 의견들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KJA뉴스통신/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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