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최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5년 구례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구례군 주최,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주관으로 구례읍 일원의 주민 등 제1기 수강생 35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2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7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에 운영됐다.
수강생들은 관광·축제활성화팀, 상권활성화팀, 주거지역재생팀, 음식문화활성화팀, 청소년문화활성화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됐다.
팀별 전담지도교수 배치, 도시재생 관련 전문교수진 10분의 이론 특강, 전주시와 완주군 도시재생사례 견학 등을 통해 주민참여를 통한 마을만들기와 주민조직 활성화 방안 등을 구상했고, 팀별로 지역의 자원발굴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민주도형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날 종합발표회에서는 팀별로 그동안 발굴한 내용을 발표했다.
광주매일/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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