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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가거도 헬기 추락' 24시간 상황실 운영
생수·컵라면·간식 등 생필품 지원
기사입력  2015/03/18 [12:18]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전남 신안군은 지난 13일 가거도에서 발생한 해경 헬기 추락사고 직후 재난 상황실을 가동해 24시간 유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또 수색작업과 구조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가거도 현지의 중앙구조본부와 해경상황실, 전남소방본부, 단정대원 등 50여명에게 생수와 컵라면, 간식 등 생필품 지원을 시작했다.

 

신안군은 실종자 수색작업이 마무리될때까지 생필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고길호 신안군수가 가거도 현지를 찾아 수색현장과 주민들을 만나 상황을 점검한데 이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이 머무르고 있는 서해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를 찾아 가족들을 위로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가거도 사고 현장에 직원을 파견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충격에 빠져 있는 도서민들이 용기를 갖도록 분야별 지원계획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양일보/장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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