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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압해읍 가란리, 2019년‘새뜰마을 공모사업’선정’
열악한 마을의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마을발전 기대
기사입력  2019/04/02 [14:36]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신안군

[KJA뉴스통신] 신안군은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보장을 위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는‘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에 공모해 압해읍 가란마을이 선정되어 오는2021년까지 총 18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그동안 압해읍 가란마을은 해상보행교로 진출입이 가능하며 차도선이 월2회부터 3회 운항되는 열악한 마을로서, 전체 65가구 72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마을기반시설이 노후되고 정주환경이 매우 취약한 지역이다.

이번에 선정된 ‘가란리 새뜰마을’사업은 마을안길포장, 가드레일설치, 배수로정비, 스마트 가로등, 가구별 응급재난안전시스템, 무선방송시스템 도입 등 마을의 안전을 위한 기반시설구축과 빈집정비, 슬레이트 철거 및 개량, 재래식 화장실정비, 집수리, 수목식재 등 주민의 생활·위생 인프라 구축과 휴먼케어 사업등으로 마을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깨끗한 마을이미지 제공과 주민 복지서비스 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군수는 이 같은 취약한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개끗하고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처하고 생활, 문화, 복지시설등 적정수준의 시설확충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개발 마을만들기 사업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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