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진도군이 감염병 사전 예방과 확산 방지 등 지역사회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예방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성진 전라남도 역학조사관 초빙해 감염병에 대한 정보와 발생 시 신고요령, 사전예방 수칙 등 교육과 함께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90여명 위촉장을 전달했다.
특히 최근 해외여행객 증가로 인해 홍역 등 해외유입 감염병 사전예방과 차단을 위한 예방수칙준수를 강조했다.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의료기관,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등 감염병 업무 담당자로 감염병 환자 진단·발견 시 보건기관에 즉시 통보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하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정보 모니터 운영을 통해 24시간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해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해외여행 2개월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여행국가 감염병 발생정보를 확인하고 귀국 후 발진, 발열, 설사 등 이상증상 발생 시 보건소로 즉시 신고 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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