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진도군이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지역안보와 관련된 통합방위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9년 진도군 통합방위협의회 운영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제8539부대 1대대의 통합방위 작전수행,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등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현안사항을 중점으로 토의를 실시, 지역 통합방위 실태를 점검하고 각 기관·단체와 연계한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진도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동진 군수는 “북미정상회담 결렬로 인해 한반도 정체가 얼어붙어 있으며 이러한 때 일수록 지역단위 방위태세 확립이 중요하다”며 “지역안보 상황을 재점검하고, 재난 등의 위협으로부터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유사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해 민·관·군·경 등 지역방위 요소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통합바위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회의는 분기별 연 4회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