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간 열리는 2015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을 조직위원회와 티켓링크가 3월부터 사전 예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은 현장 구입시 일반인권 8천 원, 청소년권 5천 원, 어린이권 3천 원이나, 특별히 4인 기준 가족단위 관람을 위해 가족권을 신설, 1만 8천 원에 입장이 가능토록 했다.
사전에 구입할 경우 최고 40% 할인된 가격으로 일반권 5천 원, 청소년권 3천 원, 어린이권 2천 원, 가족권 1만 2천 원에 구매가 가능하며 유아는 무료 입장이다.
2015국제농업박람회는 정부승인(기획재정부) 국제행사로, 농업 교류 및 교역의 확대를 기반으로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과 농식품의 국내 소비를 촉진하고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B2B(기업과 기업 사이에 이뤄지는 거래로 농산물 수출업자와 수입업자와의 거래)박람회를 지향하고 있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재)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18일간 '창조농업과 힐링의 세계'라는 주제로 나주에 소재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다.
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입장권은 조직위원회(061-339-9225)에서 직접 구입하거나 NHN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며 "이번 입장권 사전 예매를 시작으로 2015국제농업박람회 참가 붐 조성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뉴스/김성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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