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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인문대학, 3일부터 ‘간체자로 읽는 삼국지’ 강의
기사입력  2019/04/01 [16:10] 최종편집    박기훈 기자
    광주광역시_동구

[KJA뉴스통신] 광주 동구 인문대학이 오는 3일부터 ‘간체자로 읽는 삼국지’ 강좌를 연다.

오는 3일부터 5월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3시부터 동구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간체자로 읽는 삼국지’ 강의는 동구가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야심차게 운영 중인 인문대학 ‘고전인문학’ 프로그램 중 하나다.

특히 이번 강좌는 중국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간체자’의 생성원리를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간체자로 써진 ‘삼국지’ 원서를 함께 읽으며 공부하게 된다. 강의는 광주국제영화제 이사장, 광주유교대학 학장 등을 역임한 정환담 전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진행한다.

동구 관계자는 “처음에는 혼란스럽겠지만 간체자 역시 생성원리가 있기 때문에 한번 배우면 중국 여행, 중국 관련 연구·업무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면서 “14억 중국인들의 통합정신이 담긴 삼국지를 간체자 원서로 배울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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