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목포하당청소년문화센터가 지난달 29일 개소식을 갖고 청소년 상담, 지도 및 지역 내 청소년들의 문화활동 공간으로 문을 열었다.
센터는 목포시로부터 목포YMCA가 위탁받아 2022년 2월까지 3년간 운영한다.
하당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지상3층에 북카페, 동아리실, 강의실, 다목적홀 등 총 17개의 활동공간을 갖추어 청소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목포시에는 원도심에 위치한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청소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만, 원도심에 위치한 탓에 접근성이 불편한 하당지역 청소년들의 이용이 여의치 않았다.
이번 하당센터 개소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문화공간이 생긴 만큼 청소년들의 문화활동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역청소년들이 마음껏 재능과 끼를 발산하며 학업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따뜻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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