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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 축구단, 2015 내셔널리그 홈개막
21일 오후 3시 목포국제축구센터서 강릉시청과 격돌
기사입력  2015/03/18 [09:56]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목포시청 축구단이 오는 21일 오후 3시 목포국제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강릉시청을 상대로 인천국제공항 2015 내셔널리그 홈개막전을 치른다.


개막경기에는 축구묘기, 태권도 공연, 선수 싸인볼 증정 등 개막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식전공연이 마련됐다. 특히 경기 관람을 비롯해 경기 전후 환경정비 및 행사보조 활동 등에 참여한 중고등학생들에게 봉사활동 4시간을 인정해 학생들의 관람과 응원 등 자율 참여를 이끌 방침이다.


지난 2009년 12월 창단해 2010년부터 호남지역을 대표해 리그에 참가 중인 목포시청 축구단은 창단시 경험부족으로 부진했으나 시민과 체육인들의 꾸준한 관심, 목포시청의 지원, 유망주 육성, 포지션별 우수선수 영입, 감독과 코치의 열정적인 지도력 등에 힘입어 올시즌은 4강을 목표로 삼고 있다.


목포시청 축구단은 지난해 아쉽게도 내셔널리그 8위에 그쳤으나 올해는 선수단이 똘똘 뭉쳐 홈개막전을 기필코 승리해 목표 달성에 디딤돌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김정혁 감독은“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충실하게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우수선수를 영입해 강한 전력을 갖추게 된 만큼 올해는 반드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선경일보/정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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