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해남군은 오는 2035년 군기본계획에 대한 군민과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16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군기본계획은 목표연도인 2035년도에 해남군이 지향해야 하는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정책계획과 전략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지침적 계획을 제시하게 된다.
2035년 해남군기본계획은‘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23조 규정에 따라 관할 구역의 군 기본계획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정비하고자 수립했으며, 공청회를 통해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모아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공청회는 수립중인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과 도시계획·교통·방재·환경 등 전문가집단의 지정토론과 참여 군민의 일반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또 이후에도 이메일을 통해 4월 30일까지 지속적으로 군민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 기업도시 등 대내외 여건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도시재생, 압축도시 등 도시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2035 군기본계획 수립에 군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과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군민의견 수렴 후 군의회 의견청취, 해남군 군계획위원회 자문,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금년 하반기까지 ‘2035년 해남군 군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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