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보성군은 지난달 2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음식업소 600개소 영업주에 대한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번 달 20일부터 실시되는 제58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28일 녹차마라톤대회 및 5월 제45회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등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앞두고 보성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위생, 친절 서비스를 점검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계절에 상관없이 연중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 관리와 개인위생 관리 등 식중독 예방 교육과 ‘웃음으로 소통하라’는 주제로 고객 관리 응대법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그동안 업소 지도점검 시 적발된 비위생적인 식품 관리 실태와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처분 사항, 음식문화 개선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는 현장중심 교육으로 영업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음식은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요소이고 보성군의 이미지는 음식점의 손맛과 친절한 미소에서 시작된다.”며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맛있는 보성의 음식과 친절서비스로 다시 오고 싶은 보성을 만드는 데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위생 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외식환경을 만들어 음식점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음식점 친절서비스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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