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뉴스 > 장성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장성군, 영양 ‘한가득’ 건강식품 보내요
"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 영양플러스사업 추진…‘엄마와 아기’ 건강지킴이 역할"
기사입력  2015/03/17 [16:01]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장성군이 영양 가득한 보충식품 지원으로 ‘엄마와 아기’ 건강지킴이 역할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개선 및 식생활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약 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10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의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쌀과 감자, 달걀, 우유, 미역 등의 식품을 월 1~2회 가정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군은 연령·대상별로 식품 품목 및 수량을 구성하고 지난 1월부터 담당공무원이 식품을 검수한 후 배송업체를 통해 가정에 직접 배송하고 있다.

 

특히, 매월 보건소 영양실에서 영양간식 만들기, 저염식 조리실습, 단계별 이유식 만들기 등 다양한 영양교육을 실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신청을 원하는 자는 보건소(☎ 061-390-8362)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가정의 영양부족 문제 해소와 건강한 생활 기틀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올 한해 영양플러스 사업 외에도 약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생아 양육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축령산 숲태교 교실 운영 등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KJA뉴스통신/전명선 기자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