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오는 3월 21일(토) 10:00 중마 와우호수 생태공원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물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제고와 물절약, 물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기념식에는 광양민간환경단체협의회, 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 회원 및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질개선과 맑은 물 보전을 위해 노력한 시민(4명)에게 전라남도지사 및 광양시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토종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교란종에 대한 소개, 환경 퀴즈대회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호수공원 및 주변 해안가 주변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어댐 워터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물과 관련한 여러 가지 문제점을 되짚어보며 물 절약과 하천 생태복원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1992년 제47차 UN 총회에서 선포했으며, 선포하여 1993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KJA뉴스통신/박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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