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시민들에게 최첨단 기술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광양사랑병원(원장 고준석)과 중마상설시장상인회(회장 우승섭)가 지역경제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광양시에 따르면, 3월 17일(화) 중마상설시장에서 서경식 시의회 의장, 고준석 병원장, 이병철 경제복지국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사랑병원과 중마상설시장상인회 간 자매결연을 맺고 시장 활성화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광양사랑병원는 중마상설시장 정기 이용과 더불어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여 상생협력하고, 시장 상인회는 상품 등을 질서정연하게 정리, 정돈, 청결하게 하여 고객들에게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품격 있는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우승섭 상인회장은 “우리 지역의 대표병원인 광양사랑병원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생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현재 전통시장 자매결연 현황은 광양5일시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 외 7개 단체, 광영상설시장은 광양시 새마을금고와 맺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지역생산품 판매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사 1시장 자매결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박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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