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17일 시교육청에서 광주근로자건강센터 (센터장 이철갑)와 ‘학교급식 종사자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급식 작업중 ‘식자재 운반, 조리, 배식, 세척 및 청소 등’의 일부 작업이 근골격계 부담작업에 해당된다.
이번 협약은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지원, 업무상 질병 예방을 위한 사업의 지원 및 협력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광주근로자건강센터에서 직무스트레스 검사, 근골격계 질환, 뇌심혈관 질환 등 직업병 예방 건강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초등학교 급식종사자 1,000여명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나뉘어 연1회 무료건강관리서비스 혜택을 받고 2016년에는 중,고등학교 급식종사자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학교급식 종사자의 직업병 및 근골격계질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등방송/김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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