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5일시장 인근에 82면 규모의 주차장이 추가 설치되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불편이 해소 될 전망이다.
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3월 11일 광양시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광양5일시장 인근에 주차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시계획시설 주차장 결정 등 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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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5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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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원회가 처리한 안건은 △구 사곡초등학교를 사라실예술촌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문화시설 결정의 건 △국도2호선변 광양읍 덕례리 고인돌 산포지 일원을 역사공원 결정의 건 △광양5일장 인근에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시설 주차장 결정의 건 △태인동과 금호동사이에 보도교를 설치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시설 도로 결정의 건 △광양고교 인근에 주차장 설치 등 개발행위에 관한 사항 2건 △사랑병원 인근 23호 일반광장조성사업 관련 자문 등 7건이다.
폐교된 광양사곡초등학교 부지는 종전의 일반광장에서 문화시설로 도시계획시설이 변경 결정됨에 따라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인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민센터와 복지증진을 위한 보건진료소, 국안단연습실, 체험 및 전시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광양5일시장의 경우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시장 인근 2,082㎡ 부지에 82면 규모의 주차장을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조성 할 계획이다.
광양제철소2문 앞 국도2호선을 경유하여 통행중인 태인동과 금호동민들에게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고 학생들의 통학로를 단축할 수 있도록 태인동 도촌마을과 금호동 체육공원을 연결하는 연장59m, 폭6m 규모의 보도교량을 가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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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동-태인동 보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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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보도교량이 개설되면 2㎞의 보행 및 통학거리 단축으로 교통약자의 교통안전 효과 발생과 중마동에서 금호동과 태인동을 경유하여 섬진강까지 연결되는 안전한 자전거 길 네트워크가 조성되는 2중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불편사항과 편익시설에 대해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활용하여 개선할 수 있게 하는 등 행정지원을 강화하겠다.” 밝혔다.
광양만투데이/정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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