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은 자살률이 봄철인 3월부터 오는 5월에 증가를 해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지역사회의 밀착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장흥군도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10만명당 자살률이 2016년 19명에서 2017년 6명로 하락하였지만, 근본적인 해결이 아닌 자살문제는 언제든 다시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개입이 필요하다. 2017년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장흥군의 자살사고는 남자 9.4%, 여자 15.1% 상담률은 남자 0%, 여자 6.9%로 매우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남성같은 경우 알코올, 여성같은 경우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이에 장흥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수단 접근성을 예방하기 위해 번개탄 판매개선, 농약안전보관함 사업을 하고 있으며, 자살고위험 대상자를 파악하기 위해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연계해 취약계층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우울증검사도 시행예정에 있고, 전문의의 판단아래 최대 백만원의 치료비 지원도 가능하다.
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센터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자살 위험 대상자의 자살 시도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사람인 자살예방 지킴이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보건소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정신과적 질환, 자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누구나에게나 열려있다. 또한 매주 1회 정신건강 전문의가 상주해 있으며 예약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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