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지난 2017년 창단 후 10회 장사에 등극하며 명품씨름단으로 자리매김 한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올해 시범 운영되는 첫 씨름리그인 음성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한다.
군에 따르면 영암군민속씨름단이 4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충북 음성군에서 열리는 2019 음성장사 씨름대회에 김기태 감독을 중심으로 백두급, 한라급, 금강급, 태백급등 총 12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게 된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2020년 스포츠토토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시범운영되는 민속씨름리그의 첫 대회인 이번 음성장사대회에서도 장사 등극을 목표로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체력강화 산악훈련, 실전감각 향상을 위한 전지훈련, 기술훈련 등 구슬땀을 흘려왔다.
영암군민속씨름단 김기태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강도 높은 훈련을 묵묵히 소화하며 부족한 부분은 개인 연습을 통해 음성대회를 준비해 왔다.”며 "응원해 주시는 군민과 향우들께 감사드리고, 최상의 성적을 거둬 영암군과 영암매력한우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4월 4일 태백장사 결정전, 5일 금강장사 결정전, 6일 한라장사 결정전, 7일 백두장사 결정전을 KBS N sports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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