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오는 5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10일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제5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개최하기로 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기, 사랑, 꿈’이라는 주제로 세계장미협회가 선정한 유럽 및 미국 등 1004종의 세계우수 장미들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5월 22일 개막식을 필두로 그 화려한 막을 올릴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동화적 요소와 콘텐츠를 축제에 접목시켜 장미와 동화의 조화라는 독특한 테마로 수천만 장미 속을 거닐며 인사하는 장미요정, 어린왕자와 동화 속 캐릭터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지난 겨울부터 장미생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는 관광객 편의휴게 공간과 관람객 참여 중심 행사를 확대해 쾌적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봄의 끝자락 장미의 향연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만투데이/정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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