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지난 3월 10일 경제계 인사 25명의 모임장소인 서울을 직접 찾아가 신안군 홍보와 투자여건 등을 소개했다.
이날 신안군수는 특색있는 천혜의 자연경관, 2017년 개통예정인 압해-암태간 새천년 대교, 흑산 소형공항 건설과 십자형 도로망 구축 등 수도권과 전국을 완벽하게 연결하는 투자 입지여건 등을 설명했다.
경제계 인사들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한 신안군의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높이 샀으며, 참석자 모두가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등 깊은 관심을 가졌다.
최근 신안군은 전국에서 자연환경이 우수한 슬로시티가 선정돼 전 국민이 관심을 갖게 되었고, 다도해의 알려지지 않은 1,0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이 전 국민의 관광지로 급 부상하고 있어, 전남의 섬이 아닌 대한민국, 나아가 중국의 요우커 1억명의 관광 시장이 될 수 있는 환경을 갖고 있으므로 문화와 해양관광레저산업 등을 적극 활용, 신 성장동력을 찾고 정책은 이에 걸맞게 거시적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시점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잠재투자 기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투자기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직접적인 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정승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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